사진 10장
구둔역 폐역 (은하수)
놀러옴 사진 올린 사람
두번째로 조경철 못지않게 유명한 구둔역 폐역에 대한 정보예요.
구둔역 폐역은 이미 건축학개론 촬영지 그리고 아이유가 뭔가 찍었다고해서 단순히 별 관측을 넘어서
보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예요.
기차역이었다보니 차로 접근하기도 쉽고 근처에 기차역도 있어서 뚜벅이들도 접근하기가 매우 편해요.
우선 구둔역 폐역으로 가기 위해선 일신역(중앙선)까지 가야해요.
수도권 뚜벅이들이 가기 제일 무난한 루트가 청량리역에서 열차를 타는 루트일겁니다.
꽤 많은 기차역에서 일신역으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하루에 한두대만 있는 곳도 있으니
그 점은 유의해야 돼요.
일신역에 도착하면 걸어서 구둔역으로 갈 수 있으니
그 방법은 조금 이따 알아보고 이번엔 지하철+버스로 접근하는 법을 알아볼게요.
지하철+버스는 용문역(경의중앙선)부터 시작할겁니다.
수도권 디붕이들의 출발 지하철역은 모두 다를테니
버스로 환승해야하는 용문역부터 시작할거예요.
용문역에서 용문터미널로 가서 987-2번이나 987-3번을 타면 일신역까지 갈 수 있어요.
다만 두 버스 모두 합쳐봐야 하루 5대 운행이니 버스 시간을 잘 맞춰야겠지요?
게다가 용문역에서 기차를 타고 일신역으로 가는 것보다 버스가 더 돌아가는 느낌이 있어서
저는 버스를 추천하진 않아요.
기차 막차도 버스보다 늦게까지 있고요.
용문역에서 버스를 탈 경우엔 1시간쯤 걸리는 거리예요.
기차를 차면 20분 안에 도착하고요.
그리고 이건 취향이지만 기차가 버스보다 더 여행하는 느낌이 나서...
여튼 일신역까지 도착한다면 이제 조금만 걸으면 되어요.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라 걷기도 편하고 그렇게 멀리 있지도 않답니다.
단 중간에 저 사거리?에서 엉뚱한 곳으로 조금 샐 수가 있어요.
본인은 해 다 지고서 가다가 옆으로 새서 캠핑장같은 곳에 들렸다가 다시 갔답니다.
걷다보면 구둔역이 나옵니다.
역사 앞에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 버스정류장과 벤치가 있으니
은하수 뜨기 전까지 거기서 쉬어도 되고
저 역사에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철길 포인트니 미리 세팅해둬도 돼요.
이번엔 조경철만큼이나 수도권에서 접근이 쉬운 은하수 포인트인 구둔역 폐역을 알아보았습니다.
차로도 도보로도 접근이 용이하다보니 조경철과 마찬가지로 사람이 자주와요.
특히나 별 포인트로만 유명한게 아니고 영화촬영지이기도 하다보니 별 사진 잘 모르는 사람들도 구경 많이들 오는데
역시 조경철처럼 사람이 몰리는 만큼 편하게 사진 찍기는 어려울 수도 있어요.
특히 기차역이라는 특성상 경사지거나 해서 삼각대를 놓기 어렵다거나 한 부분이 없고
넓게 트여있어서 어디든 사람이 지나갈 수 있고 어디든 삼각대를 펼칠 수가 있어서
사진을 찍다보면 다른 사람이 사진에 나오는 경우가 있답니다.
철길을 사이에 두고 별 일주사진 찍는 사람이랑 은하수 찍는 사람이랑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질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철길이 남북으로 이어져있는데 은하수는 북쪽에서 남쪽을 보고 찍는 경우가 있고
별 일주는 남쪽에서 북쪽을 보고 찍어야 하거든요?
그럼 은하수와 별 일주가 서로 마주보는 구도가 나와버려서
서로의 사진에 서로가 찍힐 수 있고 자리잡거나 카메라 세팅을 위해 불빛을 켜놓는게 사진에 찍힐 수 있어요.
(북쪽에서 남쪽을 바라보는 은하수 사진. 별 일주 사진은 반대로 남쪽에서 북쪽을 보고 찍으므로 서로 사진에 방해가 될 수 있답니다.
저 찍을땐 별 일주 사진 찍는 사람들이 모두 철수하거나 은하수 포인트로 이동해서 괜찮았어요)
반대쪽에서 찍는 사람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손전등을 휘두르면서 걸어가는 사람이 찍혀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철길 바로 옆까지 차가 들어올 수 있어서 차량의 강력한 불빛이 사진에는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역사 앞에 차를 세우면 건물이 차량의 불빛을 어느정도 가려주지만 철길 옆까지 차가 들어오면 순간적인 광해가 엄청나요.
사진을 다 찍고 날이 밝아서 일신역으로 돌아갈땐
일신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현장발권이 안돼요.
직접 열차에 타면서 열차 직원(뭐라고 부르더라)아저씨에게 현장에서 결제하거나 해야하므로
코레일 어플로 미리 표를 끊어두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찍은 사진이 있나요? 사진만 올리면 돼요
나도 여기서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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