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장
[영월]요선암(은하수)
놀러옴 사진 올린 사람
오늘은 영월의 숨겨진 명소인 요선암에 대해 알아볼거예요.
주천강 상류에 위치한 이 곳은 '신선을 맞이한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해요.
요선암의 요선정이라는 정자 옆에 있는 바위만도 요선암이라고 하지만
근처의 경치까지 통틀어서 요선암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우리는 요선정이나 요선암 바위가 아니라
강가에 있는 돌개구멍이라는 특이한 지형에서 사진을 찍을거예요.
요선암 돌개구멍은 주천강의 물살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탄생한 어떻게 보면 아름답고
어떻게 보면 살짝 기괴하기도 한 자연 풍경이예요.
*요선암 은하수는 3~6월까지가 찍기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기가 늦으면 은하수가 많이 넘어가서 사진을 몇장 못건져요.
*요선암에는 야외 화장실도 있고, 혹시라도 갑자기 날씨가 안좋아졌거나
촬영이 일찍 끝나면 방을 잡고 쉴 수 있는 모텔도 근처에 있어서 좋아요.
우선,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할겁니다.
제천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이렇게 생겼고요...
우선 혹시라도 시간이 안맞아서 택시를 타고 요선암까지 간다해도 택시비는 3만원 언저리로 아주 비싸진 않을거같아요.
전 택시타고 가본 적이 없지만, 혹시라도 기사님이 요선암 잘 모르면 '호야지리박물관'가달라고 해도 되지않을까 싶어요.
호야지리박물관은 요선암 바로 근처라서요.
우선 버스로 가려면 하나은행 정류장에서 340번을 타면 돼요.
360번은 후술할 이유로 비추합니다.
하나은행 정류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여기서 타면 돼요.
340번은 막차가 조금 일찍 끊기는 편이기도 하고 하루에 배차가 4대뿐이기도 하고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그마저도 시간이 잘 안 맞는거같아요.
여튼 340번을 타는데 성공했다면 이렇게 가면 될거같아요.
360번 버스는 내려서 좀 많이 걸어야해요.
이렇게 걸을 바엔 차라리 더 가기 편한 곳에서 발품 조금 더 팔아서 요선암까지 걸어가는게 더 빨라요.
심지어 360번 버스는 배차가 2회뿐인 절망적인 노선이기까지해요.
그래서 저는 차라리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주천버스터미널로 가서 주천버스터미널에서 걸어가는걸 추천합니다.
주천버스터미널은 어디 논밭 근처에 있는 정류장도 아니고 나름 터미널이라 배차가 여유있어요.
조금 많이 걸어야하긴 하지만 그래도 해보면 걸을만해요.
4.5km정도만 걸으면 우리의 목적지까지 갈 수 있어요.
직접 해보니까 빠르게 걷는다면 40분대에도 끊을 수 있어요.
또 이런 루트로 걷는다면 중간에 주천강 유역을 따라 걷는데
그쪽의 경치도 제법 볼만해요.
요선암의 주간풍경이예요.
주천강의 물살이 소용돌이치며 바위를 깎아서 만든 절경이랍니다.
특히나 저는 저 마지막 사진 구도로 은하수를 찍고 싶었어요.
그러기 위해선 봄철에 오는게 좋아요.
요선암의 밤 풍경.
밤이 되면 좀 기괴하고 무섭게 바뀌긴해요.
그래도 별과 함께라면 여전히 아름다운 풍경인거예요.
요선암의 가을철 은하수(2020년 9월 촬영)
시기가 늦어 은하수가 산등성이 위로 올라가있어요.
요선암의 봄철 은하수(2021년 4월 초 촬영)
은하수가 아직 산등성이 위로까지는 안 올라와서 강물을 따라 길게 보는 구도로 찍을 수 있어요.
돌아갈 때는 똑같이 340번 버스를 이용해서 제천터미널로 돌아가거나
다시 걸어서 주천버스터미널로 간 후에 제천버스터미널로 이동하면 돼요.
저는 돌아갈때도 주천버스터미널에서 시작했어요.
여기서 찍은 사진이 있나요? 사진만 올리면 돼요
나도 여기서 찍었어요
댓글